상상하라 그러면 꿈은 이루어진다
상상만으로도 근육을 움직이고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우리의 뇌가 현실과 상상을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뇌과학자들이 밝힌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무엇가를 상상할 때와 그 일을 실제 할 때의 뇌상태를 촬영해보면 유사한 부분이 활성화되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 스테판 코슬린 교수는 상상할 때와 직접 눈으로 볼 때의 뇌 메커니즘이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실험에 참가한 8명에게 그려진 막대의 길이를 서로 비교하라는 과제를 주고, 그림을 실제 보고 있을 때와 상상할 때의 뇌 활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상상을 할 때도 뇌의 시각피질이 활성화되어 실제 망막을 통해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할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과 실제 자극이 뇌에서 동일하게 처리되는 것을 보여준 연구결과이다.
또한 fMRI의 발달로 상상을 하면 뇌의 관련 부위를 자극해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고, 실제 뇌파, 혈압, 체온, 근육 등 인체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상상으로 그리기(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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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 좋고 앉아도 좋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것이 집중하는 데 좋다.
- 눈을 감고 상상을 통해 뇌 속에 무한대 곡선을 천천히 그린다.
- 3회 이상 반복한다.
시험장이나 지하철 안처럼 몸으로 ‘무한대 그리기’를 하기 곤란한 공간에서 시행하면 좋다. 상상으로만 그려도 두뇌의 피로가 가시고 막혔던 사고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상상력, 창조력, 사고력등의 두뇌영역이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