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 알아보자
모든 질병의 90%는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가 틀어진 데서 온다. 극도로 틀어지면 척추측만이 되며 한쪽 다리가 짧아지기도 한다. 특히 척추가 한쪽으로 치우치면 전신의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해서 오장육부에 부담을 주고 어깨 결림이나 요통, 두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지금부터 다음 동작을 따라 해보자. 제대로 동작이 나오지 않는 쪽이 어디인지 살펴보고 어디가 굳었는지 체크한 다음 평소에 그쪽을 더 많이, 자주 풀어주도록 한다.
팔 뒤로 돌려잡기
- 오른손은 어깨 위로 돌려준다.
- 왼손은 등 뒤로 해서 양손을 맞잡는다.
- 서로 맞잡은 위치를 확인한다.
- 손 위치를 바꾸어서 반복해준다.
양손 사이의 간격을 체크한다. 손이 닿지 않는다면 어깨 관절과 상박근이 굳어 있고 인대도 경직되어 있는 상태다.
평소 견비통이나 목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기 쉽다. 어깨 근육과 견갑골 근육이 풀어진다.
관절이 뻑뻑할 때, 등이 뻐근할 때, 손마디가 뻑뻑할 때, 어깨가 뻐근할 때, 온몸이 찌뿌둥할 때하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