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든 이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휴 가족 여러분~
오늘은 날개를 주제로 휴 명상메시지를 전해드렸는데요.
푸른 하늘을 훨훨 날아가는 새를 보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자유롭다 느껴서 그럴까요?^^
하늘에서 가장 자유로운 새는 바로 하늘의 제왕, 독수리입니다.
다른 새들은 두려워 하는 폭풍도 독수리는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바람의 흐름을 타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폭풍을 타고 더 높이 날아 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독수리의 이런 능력은 선천적인 능력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미 독수리는 둥지를 만들 때 가시나무를 사용하는데요.
입과 다리에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꼭 가시나무로 보금자리를 만듭니다.
그 가시나무 둥지 위에 토끼털과 같은 따뜻하고 폭신한 것으로 잘 정리하고 알을 낳습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독수리들이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새끼 독수리들을 자신의 날개에 태웁니다.
새끼 독수리들이 겁이 나서 자신의 날개에 타지 않으면 그때부터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몇 일 굶기게 되면 힘이 빠져서 용기있는 새끼 독수리부터 날개에 올라갑니다.
어미 독수리는 날개를 쫙 펴고 날지만
새끼독수리들은 떨어질까 봐 어미의 날개를 꼭 쥐고, 어미가 향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어미 독수리와 함께 깊은 산 속 바위에 가서, 미리 장만해 놓은 음식을 실컷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와 같이 며칠 반복한 후,
둥지에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것을 다 치워버리고 가시만 남은 둥지로 만듭니다.
새끼 독수리들은 가만히 있어도 가시에 찔리게 됩니다.
그때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전부 날개에 태워서 하늘 높은 곳에 올라간 후, 자신의 날개를 접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날개가 있었는지도 몰랐던 새끼들이
살기 위해 날개를 펴고 날려고 합니다.
나름 살아보려 날개짓을 하고 애써 보지만, 날아 지지않고,
땅에 있는 바위에 떨어질 쯤 어미가 쏜살 같이 날라와 다시 등에 엎습니다.
그리고 다시 떨어뜨립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날개에 힘이 생기고, 강해진다고 합니다.
하늘을 유유히 나는 독수리처럼
영혼의 날개를 튼튼히 단련하시는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