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총장, 건강 행복 평화 모두 내가 창조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의 《세도나 스토리》 미주 순회 세 번째 북콘서트

"매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세상은 평화롭지 않지요."

평화를 외치는 이들은 많지만 자신의 평화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이들도 있고 그것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 합리화시키는 이들도 있다. 모두들 간절하게 바라는 평화이건만, 어째서 세상은 여전히 대립과 반목,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인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이렇게 답했다.

"모든 사람은 건강하길 바라고 행복하길 바라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건강과 행복, 평화를 위해 신에게 기도를 올리죠.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간절하게 바라는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할 수 있는 주체가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시 퍼스트 유니버설리스트 교회에서 《세도나 스토리(영문판 The call of Sedona)》북콘서트 및 사인회를 가졌다. 300여 명의 독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 총장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건강, 행복, 평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바로 건강, 행복, 평화의 주체가 자신임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 행복, 평화는 누군가에게서 주어지는 것이고 전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전체의 95%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현재 상황의 창조자는 바로 나 자신이지요. 나머지 5%가 외부적인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안에 창조의 힘, 그 파워가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쓸 때 이 세상은 정말 그렇게 될 겁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창조의 파워, 발견하는 것도 어렵고 그 힘을 쓰는 것도 어렵다는 생각이 스치자 이 총장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 총장은 혈혈단신 영어도 못하고 아는 이도 하나 없는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뉴욕 JFK 공항에서 5,000달러를 도둑맞았다. 《세도나 스토리》에도 소개된 에피소드다.

당시 이 총장은 '재수가 없다' '망했다'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치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는 돈을 뺏긴 것이 아니다. 나는  뉴욕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5,000달러를 기부했으니 10년 안에 100배로 받을 것이다.'

실제로 이 총장은 미국에서 뇌교육을 전하고 각종 명상법을 알리고 저서를 발간하면서 그 때의 5,000달러가 100배에 해당하는 50만 달러가 되었다고 했다.

 


"창조하는 것입니다. 돈을 빼앗긴 것은 현실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 빠지지 마세요. 현실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입니다. 재벌이 망할 수도 있고 가난한 사람이 큰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이 마음은 감정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마음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감정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있는 위대한 영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영혼을 만나세요."

이 총장은 북콘서트 현장을 찾은 모든 독자들을 향해 각자의 가장 큰 가치로 '위대한 영혼'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이승헌 총장의 《세도나 스토리》 미주 순회 북콘서트 및 사인회는 지난 7월 21일 애리조나 피닉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세도나 스토리》는 출판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2주 연속 선정된 뒤 워싱턴포스트와 USA투데이, LA타임스 등 미국 내 유력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미국 CBS 방송국 소유의 국제 종합 출판사인 스크리브너가 판권을 구입해 지난 7월 미국에서 재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글. 강천금 sierra_leon@live.com
사진. 일지리오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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