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 중국 유다와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지난 3월 30일 중국 유다(China Uda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뇌과학연구원 김나옥 부원장과 중국 유다 줄리 매오(Julie Miao)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서조절과 스트레스 해소, 자아정체감 증진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뇌교육 프로그램과 전용 기기인 아이브레인을 중국에 보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인성이 살아 있는 지구시민을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합의했다.

▲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지난 3월 30일 중국 유다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줄리 매오 유다 대표이사와 오른쪽 김나옥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뇌교육 콘텐츠와 아이브레인에 대한 사업활동, 전문가 양성, 행사 및 교육 공동 개최 및 후원, 교육, 연구 분야 등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 유다는 한국에서 개발된 다양한 뇌교육 콘텐츠를 중국에 독접 보급하는 회사이다.  매오 대표는 “뇌교육이 중국에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두뇌활용법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뇌교육 콘텐츠가 중국에 보급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뇌교육의 대표적인 연구개발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은 뇌교육의 핵심 기술인 BOS(Brain Operating System)를 통해 인간 뇌활용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거두고 왔다. 지난 200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 지정 이후 유엔본부에서 국제뇌교육세미나 및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유엔공보국(UN-DPI)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와 협력하여 뇌교육의 국제사회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한국뇌과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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