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로해소에 좋은 배꼽힐링

 "날씨가 추워지면 인체 순환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도 저하됩니다. 일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박사는 체온이 1도만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떨어진다고 합니다. 반면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약 5배나 높아집니다."

생활체육국학기공지도자인 본지 윤한주 기자가 7일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주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겨울철 피로해소에 좋은 배꼽힐링'을 소개했다.

▲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7일 주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는 '겨울철 피로해소에 좋은 배꼽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 기자는 먼저 레크리에이션과 뇌건강 체조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열고  몸을 따뜻하게 했다. 겨울에는 많이 움직이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윤 기자는 가볍게 몸을 풀고 박수를 쳐 체온을 오르게 한 후 뇌를 활성화하는 짝 체조 등으 뇌를 깨우고 안 쓰는 근육을 쓰도록 했다. 한 번도 안 해본 동작을 집중해서 하는 동안 몸에 따뜻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편안하게 호흡을 하며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서서 체험하고 다시 누워서 체험하여 배꼽을 주위로 가볍게 자극을 주었다.

"배꼽힐링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을 가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입니다. 손가락으로 배꼽을 자극해도 되고, 배꼽힐링기인 힐링라이프틀 이용하면 더욱 깊이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배꼽힐링은 서거나 앉거나 누워서 할 수 있습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위장, 간장, 대장, 소장, 신장, 방광이 주위에 있어 배꼽 주위를 자극하게 되면 이들 장기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배꼽힐링을 하면 배 주위가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된다. 머리가 시원해지고 배는 따뜻해지는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일어난다. 이렇게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도 피로가 해소된다.

▲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 참가자들이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배꼽힐링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두 손과 발을 편하게 펴고 누워 배꼽명상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조 모씨(64)는 "몸이 따뜻해졌다"며 과민성대장 증세가 완화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학신문사(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 강당(선정릉역 1번 출구서 50m)에서 열린다.  오는 14일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배꼽힐링'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016-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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