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키즈뇌교육’, 두뇌계발과 인성교육 동시에 잡는다!

▲ 키즈뇌교육 뇌또리 프로그램은 유아창의인성교육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세종유치원 제공)


최근 유아교육 시장의 핫트렌드는 다름 아닌 ‘뇌’이다. 뉴로피드백, 두뇌 트레이닝, 뇌기반 학습, 뇌교육 등 뇌과학 이론에 기반 한 창의 인성 교육프로그램이 유아교육기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녀교육에 있어 부모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라는 출발점은 같지만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유아기의 뇌는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기다. 3세 무렵까지 뇌 속의 신경세포가 폭풍처럼 연결되다, 이후 가지치기, 솎아내기 과정을 거쳐 다시 12세 무렵 제2차 폭풍 성장의 시기를 맞이한다. 사춘기부터 전두엽 부분이 리모델링을 계속해 아이의 뇌는 서서히 어른의 뇌로 변해간다. 

이처럼 유아의 뇌 발달은 유전자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면서 약 20년 동안 서서히 형성된다. 즉, 뇌의 기본구조를 이루는 데는 유전과 경험이라는 두 가지 핵심 키(Key) 임을 알 수 있다.

흔히 말하는 ‘기질’이라는 것은 아이가 엄마 자궁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다. 어떤 아이는 많이 울고 까다로우며 불규칙한 반면, 어떤 아기는 별로 울지 않고 순하며 규칙적이다. 

▲ 아이들이 "우리는 지구수비대"라는 미술 작품을 함께 작업하고 있다.(사진=세종유치원 제공)


환경적인 요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이다. 아이는 부모 혹은 선생님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정서가 발달해 호기심과 탐색에 대한 욕구를 키운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탐험하며 세상에 대한 적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운다. 이렇게 타고난 기질에 후천적 환경요인이 더해져 발전하면 ‘성격’이 된다.

어려서부터 쌓은 여러 가지 경험은 아이가 앞으로 수많은 새로운 일을 맞닥뜨리게 될 때마다 큰 힘이 된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실패하면서 몸에 좋은 습관이 밴 아이들은 올바른 어른으로 자랄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뇌를 활용해 자연스레 ‘인성’을 키우는 아이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유아교육기관은 기본적으로 아이의 몸에 좋은 기본습관을 배게 도와준다. 좋은 생활습관은 인성교육의 첫걸음이다. 바른 성품과 올바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은 유아교육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유아 두뇌코칭 인성교육 전문기관은 ‘키즈뇌교육(www.brainddori.com)’은 유아의 뇌  발달단계에 맞추어 개발된 신개념 두뇌개발 및 창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본 생활 습관을 뇌와 접목시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키즈뇌교육의 뇌또리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생활주제에 뇌교육 원리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교재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키즈뇌교육은 UN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로부터 뇌교육 인증마크를 받은 영유아 뇌교육 전문기관이다.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뇌교육 철학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유아의 두뇌 발달단계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현장에 적용했다.


뇌또리 선언으로 자신감 찾고, 뇌체조·브레인명상으로 긍정적 생활습관 길러

"괜찮아, 괜찮아. 실수 OK!"
"내가 좋아, 너도 좋아, 우리는 친구!"
“몸 튼튼 마음 튼튼 뇌 튼튼 파워브레인!”
"나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뇌를 가졌어요."
"나는 지구수비대!"

키즈뇌교육은 아이들이 유치원 버스를 탈 때부터 브레인인사와 함께 뇌또리 선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유치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신나는 동요에 맞추어 브레인체조를 하며 몸과 뇌를 깨워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든다. 

▲ 뇌또리 프로그램은 매일 아침 브레인체조로 하루를 시작한다.(사진=충청BR어린이집)


박갑순 키즈뇌교육 경남지부 교육국장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사나 부모는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좋은 말을 많이 해 주어야 한다. 이미 유아기 때부터 자기를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습관을 형성한 아이들은 사회성과 높은 자존감,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게 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년간 뇌또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온 최미영 충청BR어린이집 원장은 뇌교육으로 아이들의 정서와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교 수학경시대회 1학년 수준에 참가했던 7세 반 대부분의 아이가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성격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우고 익히는 것 같다.” 

이처럼 키즈뇌교육은 ‘뇌또리’라는 뇌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친구처럼 대화하며 자기 안에 훌륭한 ‘뇌’를 인식하고 표현하고 선언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제적으로 가능하게 해 메타 인지(Meta Cognition)를 길러주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교사,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

키즈뇌교육의 교사와 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스스로 행복함을 창조하는 ‘참된 인성을 꽃피우는 교사연수’는 매월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관리, 행복 창조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6회 차로 진행되는 ‘뇌교육 부모코칭교육’과 분기별로 열리는 ‘아빠힐링캠프’는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찾고, 아이와 함께하며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까지 느낄 수 있다. TV나 언론을 통해 양육에 관한 아빠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아이와 함께 어떻게 놀고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아빠들에게 인기가 높다. 

▲ 유아교육에서 아빠 양육에 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힐링캠프'도 큰 인기다.(사진=세종유치원 제공)


한 달에 걸쳐 진행되는 ‘뇌교육 부모코칭교육’은 유아의 두뇌발달에 관한 기본상식뿐만 아니라 뇌교육 수업의 철학과 원리, 아이를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스스로 찾게 한다. 무엇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으므로 부모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부모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에게 학습관련된 것만 중점을 두고 결과가 좋으면 칭찬하고,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는 왜 그렇게 안 되냐고 많이 혼냈다. 키즈뇌교육 부모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작은 실수는 괜찮다고 아이를 달래주고, 일상 속에서 부족해 보였던 모습도 짜증 내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걸 직접 보여주면서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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