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Brain] 온라인 학습효과 UP, 핵심은 자기주도학습역량

브레인 Vol.81

아동청소년 뇌교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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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교육 | 브레인 기자 |입력 2020년 08월 23일 (일)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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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뇌교육 가이드 <2편>

# 유래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맞이하여, 현재 대다수 학습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모는 아이가 온라인 학습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어, 선입견이나 비판 섞인 잔소리로 학습에 대한 불안을 표현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변화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와도 일치한다.


온라인 학습을 잘 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온라인 학습은 결국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은 평생학습 태도와 문제해결능력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현재 주입식 학습에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로 바꾸는 일이 가장 핵심이라 하겠다.

학습내용은 서술적 지식이 아닌 절차적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며, 학습 영역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다양하고 급격한 변화가 수반되는 만큼 이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는 독창적이고 유연하게 사고하며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처하고 변화를 창출해내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이러한 능력은 타율적이고 의존적인 학습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해나가는 자기주도 학습에 의해 길러질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학습자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방법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학습에 참여하는 학습 방법이다. 학습자가 스스로 자신의 필요와 학습욕구를 진단하여 목표를 설정한 뒤, 목표달성에 필요한 학습자원 및 방법을 선정 하여 학습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이 성취한 학습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학습 방법을 의미 한다.

따라서 자기주도 학습은 학교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학습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서 필수적이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적용하기 위한 삶의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교육현장에서도 학습 및 학습자의 주도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런 의미에서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과 더불어 청소년기에 개발해야 할 생애능력으로 강조되고 있다. 그래서 학습자가 학습의 주체자가 되려고 하는 의도적인 노력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표 지향적으로 자신의 행동, 동기, 인지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필자는 뇌를 이해하고 통합하고 활용하는 교육으로서 뇌교육을 연구하였는데, 뇌교육 프로그램은 전전두엽의 뇌파를 안정화시키고 알파파를 상승시켜 효율적인 주의 집중을 유도하였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의 하위요인인 인지, 동기, 행동영역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습태도를 향상한다고 제시하고 있어, 뇌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 능력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자신 안에 무한한 창조성이 깃든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하는 것, 이것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뇌교육은 이러한 목적에 따라 뇌에 대한 제반 지식을 융합하여 인간의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식 정보와 더불어 체험 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며 달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나의 뇌는 현재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뇌의 가소성에 대해 인식하게 하며, 뇌교육 프로그램이 가지는 단계적 특성은 뇌의 가소성 발현을 위한 체계적이고 의도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것으로 뇌교육은 뇌를 ‘주어진 것’으로 보지 않고 ‘만드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 뇌교육 프로그램의 첫 단계는 긍정적인 정서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부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해소를 통해서 밝은 감정상태로 체인지하고, 정보의 수용성을 높여야 긍정적인 각도로 정보를 듣기 시작한다.

두 번째 단계는 아이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장점을 알아봐주고, 아이에 대해 긍정적 정보를 반복적으로 인식시켜 주는 코칭이 이루어진다. 실패의 경험과 느낌에서 새로운 자신을 알아차리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단계이다.

세 번째는 무엇인가를 선택해보는 의욕을 이끌어내는 단계이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일이 생겨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어차피 억지로 하는 일에는 집중력의 한계가 따르는 법이다.

네 번째는 내가 하는 일에 “왜?”라는 명분을 찾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 되는 일을 조정하는 단계이다. 다섯 번째는 선택한 목표를 끝까지 이루는 훈련단계이다. 여섯 번째는 첫 번째에서 다섯 번째를 반복해서 시냅스, 즉 습관을 만드는 반복 훈련 단계이다.

이것이 습관과 태도가 되면 자기주도적 역량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뇌교육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글. 김선미
브레인트레이너 활동경력 9년차, 뇌교육 상담코칭 경력 18년차의 아동청소년 분야 뇌교육 전문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뇌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주)BR뇌교육 교육국장으로 있다.

[참고문헌]
한국교육개발원 2003, 201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09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뇌파분석 연구 (김은주2010)
뇌교육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 (신재한 2018)
청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뇌교육 실행연구 (김명섭 2009)
뇌교육명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능력에 미치는 영향 (오미경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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