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러시아, 박상우 바디앤브레인센터 원장

브레인 Vol.69

[집중리포트] 멘탈헬스시대, 유럽에 부는 건강패러다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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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교육 | 신승훈 기자 |입력 2019년 05월 09일 (목)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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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리포트] 멘탈헬스시대, 유럽에 부는 건강패러다임의 변화

2018년 3월 17일, 영국 런던 더드럼앳 웸블리The Drum at Wembley에서 ‘Human, Brain, Earth’를 주제로 한 뇌교육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영국뿐만 아니라 폴란드, 러시아, 벨기에 등 유럽 12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퍼런스는 유럽 전역의 뇌교육 전문가들과 뇌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자, 유럽에서 21세기 건강 패러다임의 전환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러시아에서 이 콘퍼런스를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박상우 바디앤브레인센터 원장을 만나보았다.

▲ 러시아에서 영국 런던의 뇌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박상우 바디앤브레인센터 원장.



Q. 러시아 사람들은 어떤 이슈로 바디앤브레인 센터를 찾나?

지금 사마라시에서 12년째 바디앤브레인 센터를 운영중이다. 워낙 추운 곳이라 사람들이 독한 술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심장과 혈관 관련 질환이 가장 많다. 그리고 디스크나 염증성 질환 등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요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1991년 구 소련의 연방해체와 사회주의 붕괴는 러시아 국민들에 엄청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안겨주었던 것 같다. 그 즈음에 심장관련 질환이나 허리관련 질환이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심리적 요인이나 순환기능 저하로 생기는 만성요통은 명상이나 호흡을 통해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

Q. 뇌교육이라는 말을 어떻게 설명하나?

러시아에는 우주과학부터 뇌과학까지 과학이 발달한 나라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뇌를 바라본다는 개념은 낯설다. 오랫동안 사회주의 체제에서 교육을 받다보니 정부의 이야기를 듣는데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정부가 아닌 개인이 뇌를 교육시킨다는 것에 반감을 갖는다. 그래서 뇌개발 brain development라는 말로, 뇌교육은 자기가 몰랐던 뇌의 가능성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뇌교육 프로그램 중 Power Brain Method를 이수할 때쯤 되면 조금씩 자기의 뇌를 바라볼 수 있는 감각이 생긴다.

Q. 뇌교육을 통해 러시아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가?

내가 경험한 러시아 사람들은 선진국에 비해 국민소득은 낮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더 풍요롭고 공동체의식이 강한 사람들이다. 단지 사회주의 붕괴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사회 전체가 혼돈과 우울증에 빠졌고 아직 사회 차원의 회복을 위한 대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나는 그 답이 우리의 뇌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자신의 뇌가 가진 창조적 능력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갖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미래의 대안적 모습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정리. 김지인 국제뇌교육협회 국제협력팀장 | 사진 제공. 러시아 바디앤브레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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