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조장희, 과학자 조장희의 불꽃같은 삶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뇌과학자, 조장희 박사의 서울대학교 관악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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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수연 기자 |입력 2013년 01월 31일 (목)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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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을 꾸지 마라, 창의성은 당신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조장희 박사는 1936년생, 올해 일흔여덟 살이다. 그는 지금도 세계 최대의 뇌과학연구소를 이끌고 최초의 14테슬라 MRI 개발에 매진하는 등 최고의 연구 결과물을 왕성하게 발표하고 있는 있는 세계적인  뇌과학자이며, 국내외에서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한국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강연에서 패널을 맡은 홍성욱 서울대 교수의 말을 빌면, 조장희 박사는 “오십 세가 되면 늙어버리는 한국 과학계에 신선한 활력과 자극을 불어넣는” 그런 존재다. 이 책은 조장희 박사의 서울대학교 강연을 묶은 것으로, 조장희 박사가 말하는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서부터 연구의 비결, 삶의 태도, 창의성을 유지하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조장희 박사는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학생의 질문에 특유의 직설적인 말투로 대답한다. ‘큰 꿈을 가져라’라고 하는 것은 사실 완전히 넌센스다, 그런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냥 하는 걸 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해야 한다는 것이 조장희 박사의 단호한 대답이다.

연구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대한 과학도의 질문에도, 조장희 박사는 자기가 혼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없다고 대답한다. 자신의 발견을 비롯한 수많은 발견이 우연이었고, 운이었다. 하지만 우연을 만들어내는 것은 성실함이라고 조장희 박사는 거침없이 말한다.

뇌과학이 우리에게 가져올 새로운 세계를 조망하다

조장희 박사는 CT의 수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세계 최초로 양전자 단층촬영장치와 2T와 7T MRI,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조차 해내지 못한 MRI-PET 퓨전 시스템, 기능적 자기공명 혈관조영술(fMRA) 등을 개발한 과학자다. 그가 만들어낸 뇌 영상기기를 통해 인류는 ‘살아있는 인간의 뇌’를 들여다보며 그 조직과 신경의 구조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뇌수술을 할 때 시체의 뇌를 잘라서 만든 뇌지도를 참고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실로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조장희 박사는 이 책에서 자신이 열어낸 새로운 과학의 세계와 그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일반인도 알기 쉬운 구어체로 설명하고 있다.

글. 이수연기자 brain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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