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닿고 싶어

뇌 2003년 11월호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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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테마 | . 기자 |입력 2013년 01월 17일 (목)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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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겨울연가의 삽입곡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26). 햇살처럼 스며드는 그의 피아노 선율에 매료된 팬들로 인해 이루마의 콘서트는 늘 전좌석 매진이다. 게다가 인기절정의 이 뮤지션은 한 이동통신회사의 CF에 출연할 정도로 외모 또한 출중한 이른바 꽃미남.

11세 때 영국에 유학, 음악영재교육학교인 퍼셀스쿨과 런던대 킹스컬리지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전통 클래식을 전공한 그가 대중들과 교감하기 시작한 건 2천 년 영국 무대에 올려진 연극 ‘태’의 엔딩 크레디트 음악을 담당하면서부터.

“전공은 클래식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대중적인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또 누가 작곡한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는 것 보다는 제가 작곡한 곡을 연주하고 싶었죠.”

영화 ‘오아시스’를 본 느낌을 담아 이미지 앨범도 냈고, 국내에서는 얼마 전 도쿄 애니메이션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강아지똥’의 음악 감독도 맡았다. 첫 사랑의 기억을 주제로 한 1, 2집 ‘Love Scene’과 ‘First Love’에 이어, 최근 3집 ‘From the Yellow Room’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온통 노란색으로 인테리어 된 방안에 가을 햇빛이 비춰, 노을처럼 물들기 시작하는 느낌을 담았단다. 영국에 있는 작업 공간은 실제 노란 색으로 인테리어 된, 벽면이 유리로 된 방이라고.

“자연과 사람을 통해 영감을 얻죠. 제 작업 공간에서는 늘 정원이 바라보여요. ‘겨울연가’의 로맨틱한 테마도 알고 보면 환경과 관련이 있어요. ‘새들이 날아가고 불도저가 들어오네’라는 노랫말로 잘 알려진 프랑스 샹송이죠.”

이루마에게 음악은 향수와 같단다. 그의 향기는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으로 점점 퍼져 나가고 있다.

글│곽문주
joojoo@powerbrain.co.kr  사진│Stomp musi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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