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장묵 교수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학과장

브레인 Vol.78

“세상에서 가장 쉬운 AI 교육으로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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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브레인 기자 |입력 2020년 01월 23일 (목)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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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AI 교육으로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 사이버대학 최초 AI학과 설립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새로운 도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이듬해 종합 1위 차지한 AI 전문가
✓ 뇌교육 특성화 대학 발판,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통해 AI강국에 기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사이버대학 최초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학과를 신설한다. AI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대학들의 학과 신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사이버대학으로서는 최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의 모교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신설되는 AI융합학과를 이끌어갈 학과장으로 강장묵 교수를 영입했다. 강 교수는 지난 2017년 정부에서 전국의 모든 대학, 연구소, AI 기업, 개인들을 대상으로 15억원의 상금을 내걸고 6개월 동안 진행한 ‘가짜뉴스 찾기 경진대회’를 통해 장관상 및 2018년 전국 1등을 한 AI 전문가다. 다음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강장묵 학과장과의 인터뷰이다.

Q.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력이 화려하다.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자신한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75개 팀이 참가했해, 장관상 및 이듬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아이디어와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제는 AI의 기술에 대해서만 연구해서는 안 된다. 창의력을 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의 접목이 요구된다.”

Q. 사이버대학 최초 설립되는 AI융합학과로 옮겼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 최초 4년제 인공지능 융합과정을 개설했다. 순수 공학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만 치중한 기존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적 활용 및 법과 제도적 이해 그리고 비즈니스 전반으로의 선순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이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않지만, 이제는 분야를 막론하고 AI 없이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시대다. 때문에 융합이 필요하다. AI 교육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다소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세상에서 제일 쉽게 인공지능을 가르침으로써 저변을 확대하고, 다각적인 응용을 실현하고자 AI융합학과를 맡아 운영키로 결심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Q. 신설 학과인데 사전준비가 탄탄하다.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관련 네트워크를 많이 쌓아왔다. 이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AI융합학과를 조기에 안착시키려 한다. 이미 숙명여대·고려직업전문학교·KS하이테크 등과 MOU를 맺었다. 특히,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전문대학원에서 AI융합비즈니스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숙명여자대학교와의 MOU는 인공지능의 학부-석사 연계 과정이 완성된 국내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Q. AI융합학과 운영방식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

“온·오프라인 수업을 적절히 연동해 딱딱하고 어렵지 않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과를 운영하고자 한다. 인공지능 융합의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을 첫 학생으로 모집하고 있다. 변호사, 변리사, 판·검사, 의사 등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을 섭외해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한다. 이들 직군에서 AI 기술을 적절히 접목하고 융합함으로써 차세대 경쟁력을 갖춰갈 계획이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Q. AI융합학과 전공트랙이 궁금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는 △AI융합비즈니스 △AI융합정책 △AI융합포렌식 등 크게 세 가지 전공트랙으로 운영된다. AI융합학과는 비즈니스, 정책, 포렌식 등 세부 전공트랙을 운영해 창의적 융합전문가를 키운다. AI융합비즈니스 전공트랙의 기본적인 목표는 전공트랙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특허를 보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나아가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AI융합정책 전공트랙은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힘을 실어준다. 변호사, 변리사, 의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공지능을 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AI융합포렌식 전공트랙은 한층 특화된 분야다.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특화된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기관들과 함께 교육한다.

▲ 강장묵 교수는 가짜뉴스찾기 인공지능 챌린지대회에서 카이스트, 서울대팀 등을 제치고 장관상을 수상해 일약 주목을 받았다

Q. ‘세상에서 가장 쉽게 인공지능을 교육한다’ 모토가 신선하다

“맞다. ‘세상에서 가장 쉽게 인공지능을 교육한다’는 게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의 모토다. 인문학(상상력)과 사회과학(합리성), 공학(논리력)을 잇는 허브형 인재가 미래형 인재상인 만큼, 쉽게 배울 수 있어야 AI 교육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융합형 전문가로서 저변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AI융합 전문가 교육이다.

이를 위해 실용적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과목으로는 △인공지능 기술 BM 및 특허 연구 △머신러닝 알고리즘 이해 △파이썬을 이용한 챗봇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략 △인공지능과 컨설팅 △파이썬 △인공지능 기반 핀테크 △개인비서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모델링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텐서플로우 △인공지능과 사이버 등이 있다.

특히 미국의 퍼시픽 포럼, 전략국제연구소, 하와이대학교, 베트남의 하노이개방대학교, 스리랑카의 콜롬보대학교, 태국의 ㈜재미방콕지사, 싱가포르의 AI 허브 회사, 필리핀의 AI 유관기업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외 AI 기업들을 방문, 협업체계를 구축해 AI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Q. 실용적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이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 석·박사 연계가 가능하고, 취업 및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이스트, 고려대 등 공학박사 출신의 교수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연구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융합형 인재교육을 책임진다.

오프라인 연동형 교과 운영, 문제해결형 교육, 해외 AI 기업 및 연구소 탐방, 실사구시형 플립형 교육 등을 통해 AI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융합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KT와 협력해 AI 스피커(지니)를 직접 조립해 만들어보는 오프라인 과정이 마련돼 있다. KT 전문강사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점진적 모듈 구현 설계 프로젝트를 3~4학년에 개설해 현장에서의 기술개발원리와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수의 특허 발굴과 학생의 사업화, 플립 러닝 등을 통해 학생과 교수 간 경계가 없는 교육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Q. AI융합학과가 지향하는 방향은 무엇인가

“AI융합학과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점은 인공지능 교육 가치 확산이다. 전공과 직업을 불문하고 AI 없이 살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기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배워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하고 MOOC 콘텐츠를 확충해갈 계획이다. 재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창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AI 기술과 알파 특화 연구를 위한 산업체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강화해갈 것이다. 특히 4대 특화 분야로 그간 수행해온 과제들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인데, 4대 특화 분야는 △가짜뉴스 기반 자연어 처리 연구 △AI 지능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ODA 사업 △포렌식 융합 사업(경찰청·경찰대·국과수 공동참여) △기술창업 등이다.”

Q. 학과 운영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그간 상담, 명상 등을 통해 축적해온 데이터가 방대하다. AI융합학과를 운영하면서 뇌 관련 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활용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데이터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 제대로 된 시너지효과가 도출될 것이다. 대학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AI 전문가로서 한층 심도 있는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AI융합=글로벌사이버대’를 구현해 나갈 생각이다.”

Q. 목표가 있다면

“인공지능에 대한 현 국가 지원이 유명 대학의 대학원 중심으로 기술에만 집중하는 방식은 자칫 사회현안 문제에 활용해야 할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좁히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인공지능의 저변확대 및 인공지능 관련 윤리와 법제 그리고 벤처 창업과 비즈니스 전반에 기여할 학부 중심의 AI융합학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초연결 사회에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인간의 두뇌에 해당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이런 인문학·철학적 토대 위에 인공지능이 올라선다면 시너지효과가 분명히 난다.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가르침으로써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AI 융합인재를 육성하여 인공지능 강국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하고 싶다.”

[Box]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설립된 고등교육법 4년제 원격대학이며, 해외에서는 ‘BTS 대학’으로 유명하다.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의 모교이며, 6명 모두 이 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이며 3명은 재학 중이다. BTS 외에도 아이돌 150여명이 재학 중이라 K-POP 아티스트가 가장 많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학과 외에도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본교가 있는 천안 캠퍼스에는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2010년 설립 당시 신입생 모집률이 97%였으며 이듬해부터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1.6대1을 기록했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교육융합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콘텐츠학과 ▲방송연예학과 ▲융합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사이버 대학 최초 AI융합학과를 신설해 2020년도부터 신입생을 받는다.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차별화, 뇌활용 학과 다수 포진

글로벌사이버대는 세계 유일의 뇌교육을 가르치는 대학으로서의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0년 세계 최초 뇌교육전공 4년제 학부과정을 개설했고,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등 뇌활용 학과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2015년 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성과를 비롯해, 지난 4년간 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면서 감정코칭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학과별 커리큘럼과 연계되어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를 비롯 다수의 민간자격증 취득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사이버창업지원센터, 뇌교육융합연구소, 심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부설기관이 설립되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이버대학 중 높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승헌 총장은 “사이버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학과를 신설함으로써, AI 기술을 사이버대학 특성을 활용하여 전 연령층과 영역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최초로 인간 고유역량인 자연지능을 계발하는 뇌교육 학위과정을 갖춘 대학으로서 새로운 정보기술 시대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압구정에 서울학습관을 두고 있다. 입학문의는 입학지원센터(go.global.ac.kr)로 접속하거나, 문의전화 1577-1786으로 하면 학과별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정리. 브레인 편집부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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