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로벌사이버大 뇌교육융합학부 오창영 학부장

브레인 Vol.62

글로벌사이버대 ‘감정노동 365 프로그램’ 고용보험환급과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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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브레인 기자 |입력 2017년 04월 29일 (토)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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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공동연구 뇌교육 기반 감정노동프로그램 국제학술지게재 등 연구 활발
.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감정노동 365 프로그램’ 고용보험환급과정 승인

Q. 우리 사회 '감정노동자'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산업 구조를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서비스업인 3차 산업이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한 발표에 따르면 1,100만 근로자 중 800만 명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로 추산된다.

다시 말해 누구나 갑질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수 있다. 간호사는 물론이고, 서비스센터나 콜센터 직원, 식당 종업원, 버스나 택시 운전사, 마트 직원들 모두 감정노동자다. 회사에서 직장 상사가 부하 직원을 감정적으로 대한다면 이것도 감정노동이다. 감정노동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그로 인해 생겨나는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는 것이 문제다."

Q. 사회적 위치에 따라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 구조적인 문제다. 한국 사회는 경쟁을 통해 등수 매기기를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나는 경쟁에서 이긴 뛰어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거나 열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응당한 대우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노동'이라는 말은 서비스업이 가장 확대된 미국에서 만들어진 단어다. 그런데 이 감정노동으로 인해 일어나는 대처 방안이나 인식, 사회적 현상은 한국에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한국에서 특히 '서열'을 중시하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Q. 뇌교육의 관점에서 스트레스는 어떻게 관리할 수 있나.

"대게 힘들고 슬프고 기쁘고 화나는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이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 관리가 힘들다. 감정을 나 자신과 분리할 수 있으면 된다. 뇌교육에서 강조하는 지점이다.

감정은 내게 다가오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스트레스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은 '괜찮아. 감당해낼 만하다'고 보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사소한 것에도 부담을 갖게 된다. 감정은 내 삶을 구성하는 요소로, '나' 자체가 아니라 '내 것'이다.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Q. 실제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그 '트레이닝'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뇌교육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검증받아 2015년부터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감정노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뇌교육에서 30여 년간 이어온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감정노동자들이 소속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신힐링 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뇌체조와 호흡, 명상 그리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더니 교육 만족도가 90%를 넘는다. 교육 트레이너로는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에서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일본에서 열린 '제3회 글로벌멘탈헬스세미나'에서 초청강연자로 '뇌교육 기반 심신힐링 감정노동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Q.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 기반 온라인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중재하기 위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이미 존재한다. 그런데 해당 논문에 등장하는 뇌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감정노동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8~10분만 프로그램을 따라 해도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정서 조절능력과 회복 탄력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뇌교육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실히 검증되었다."

Q.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학교(글로벌사이버대)에서 지속적으로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체 임금근로자의 80%에 해당하는 그 수많은 감정노동자들을 모두 만나서 뇌교육을 전할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10분 정도 여유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대형 병원 간호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매일 10분씩 8주간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훈련한 그룹의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의 해소, 정서조절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문제 해결 능력, 회복 탄력성 등 스트레스 대처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Q. 향후 계획이 있다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뇌교육융합학부는 세계에서 유일한 뇌교육 4년제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들어 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뇌교육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는 학문적으로도 더욱 성숙되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다른 교육기관에서도 뇌교육 관련 강좌나  프로그램 더 나아가 학과가 개설되기를 희망한다.

글. 브레인 편집부 | 감정노동 고용보험환급과정 문의: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 edu.globa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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