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레이너협회-한국뇌과학연구원, 수면 국제포럼 4일 개최
▲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생중계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기존 수면 산업에서 바라보는 도구나 제품 중심이 아닌, 몸과 마음의 실제적 변화를 이끄는 브레인트레이닝에 중점을 둔 수면 국제포럼에 1만여명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 4일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와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공동주최한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가 그 주인공.
국제뇌교육협회와 브레인 매거진이 공식 후원한 ‘2021 브레인 아카데미아’는 현대 사회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인 ‘수면’을 주제로 내세웠다. 코로나19로 이동이 멈춰지고, 사람과의 접촉 제한, 원격 환경의 증가 등 전례 없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생겨나는 가운데 수면 문제가 그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도구나 제품 아닌 브레인트레이닝 중점 눈길
이번 수면포럼이 눈길을 끈 이유는 기존 수면산업이 다루었던 도구나 제품 중심이 아닌, 몸과 마음의 실제적 변화를 이끄는 브레인트레이닝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 이유이다.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이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발급기관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승헌 한국뇌과학연구원장과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이 각각 ‘공생의 시대, 인간을 향한 기술 휴먼테크놀러지’와 ‘조화와 균형: 뇌건강의 키워드’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수면을 바라보는 통찰어린 시선을 제시했다.
1부 ‘잠 못 드는 시대’에는 ‘수면과 명상의 과학(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불면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윤미나 한의사)’, ‘좋은 뇌상태가 좋은 수면을 만든다(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총 3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 ‘수면을 위한 브레인트레이닝’ 세션에서는 ‘수면 산업의 진화, 라이프 코칭(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일본의 수면 현황과 코칭 사례(타나카 유카리 일본뇌교육협회 이사장)’, ‘숙면을 위한 운동(알렉스 리바스 미국 바디앤브레인센터 명상트레이너)’, ‘브레인명상과 수면코칭 사례(박종찬 단월드 명상트레이너)’ 총 4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해당 포럼은 ‘뇌가 좋아지는 브레인TV’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