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뇌교육 국제포럼] 글로벌 명상 트렌드와 뇌파진동명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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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김지인 기자 |입력 2018년 10월 24일 (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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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뇌교육 국제포럼] 21세기 멘탈산업, 뇌교육 명상

"글로벌 명상트렌드와 뇌파진동명상"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교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양현정 교수는 ‘글로벌 명상 트렌드와 뇌파진동명상에 관한 국제연구 성과’를 주제로,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명상의 효과 연구사례와 글로벌 기업들의 명상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 양현정 교수가 '글로벌 명상 트렌드와 뇌파진동명상'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현재 구글을 비롯한 트위터, 오라클 등 세계 유수의 기업에서 명상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2007년 명상프로그램을 도입해 감성지능, 자신감, 업무능력, 리더십이 향상되었고, 스티브 잡스도 영감을 얻고 통찰력을 키우는 도구로써 명상을 활용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식품회사인 제너럴 밀스에서도 명상을 통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뇌교육의 대표적 명상법인 뇌파진동명상의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로 지난 9년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12개의 논문들을 통해 뇌파진동명상의 효과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소개한 연구는 2012년 영국 런던대학교와 한국뇌과학연구원이 공동수행한 연구로, 뇌파진동명상을 포함한 단월드의 1시간 수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하여 마인드풀니스, 이엔가요가와 효과를 비교한 연구프로젝트였다. 그는 타명상법과 비교했을 때, 뇌파진동명상은 수면 개선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잠을 잘 못 자는 것이 지속되었을 때 인지 능력이 저하되고 우울감과 피로감이 증가된다. 뇌파진동명상으로 수면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인지능력이나 정서, 피로감에서 개선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뇌파진동명상은 수면 개선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나 정서, 피로감 개선 효과가 있다.

이어 2013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연구기관이 참여한 뇌 구조에 대한 연구는 뇌파진동명상이 뇌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그는 “뇌파진동명상을 장기간 수행 그룹에서 상측전두엽이 두꺼워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자기성찰을 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로 잘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서울대학교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공동연구진은 뇌파진동명상으로 뇌 구조의 변화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을 관장하는 부위의 기능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멘탈헬스 문제와 직결된 정서조절과 관련된 뇌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들도 소개했다. 그는 “전전두엽은 정서조절과 아주 관련이 깊습니다. 전전두엽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분노와 공포를 표출하는 편도체를 억제한다. 그래서 정서조절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아서 전전두엽 활성이 약해질 때는 전전두엽의 편도체 조절 능력이 줄어들게 되고 편도체가 과활성화되어 정서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뇌파진동명상으로 이 전전두엽 부위가 두꺼워졌다는 것은 편도체에 대한 조절력이 커지고 따라서 정서조절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뇌파진동명상이 정서조절과 관련된 뇌 구조의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울감, 불안감, 그리고 스트레스감 감소 등 정서조절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 뇌파진동명상은 정서조절과 관련된 뇌 구조 및 기능의 변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울감, 불안감 및 스트레스 감소 등 정서조절능력을 향상시킨다.

뇌파진동명상으로 우리의 DNA의 변화도 가져올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도 소개했다. 2016년 “Psychiatry Investing”지에 보고된 것으로, 사람의 외향적-내향적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BDNF라는 유전자형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는 “뇌파진동명상을 3년 정도 수행한 사람들의 유전자형을 비교해보니, BDNF가 ‘메타오닌-메티오닌’인 사람의 경우에도 외향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신경질적 경향이 감소되어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선택에 의한 교육과 훈련으로 자신이 DNA에 어떠한 수정을 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DNA의 결과물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시사하는 아주 흥미로운 결구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양교수는 지난 9년간 진행된 뇌파진동명상 프로그램이 뇌와 의식에 변화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2가지로 요약했다. “크게 두 개로 그 메커니즘을 볼 수 있는데, ‘Top-down’과 ‘Bottom-up’ 방식이다. ‘Top-down’은 명상에 의해서 먼저 뇌의 변화를 일으키고 몸 시스템의 변화를 일으키는 방식이고 ‘Bottom-up’은 움직임에 의해서 몸 시스템의 변화를 일으킨 다음 뇌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뇌교육은 이 메커니즘을 활용해 몸 시스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자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의식 향상, 사회 전체의 의식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의식이 밝은 개인들이 많아질 때, 진정으로 심신이 건강한 장생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 양 교수는 "의식이 밝은 개인들이 많아질 때, 진정으로 심신이 건강한 장생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다"라고 하며 발표를 마무리 하였다.

※ 2018 뇌교육 국제포럼(Brain Education International Forum)은?

한국發 뇌교육의 미래 가치를 제시하고,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2018 뇌교육 국제포럼’은 유엔공보국(UN-DPI)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11일,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글. 국제뇌교육협회 김지인 국제협력팀장 | 사진. 이영민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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