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현직 교사 4인이 말하는 건강비결

[특별기획] 新 명상, 배꼽힐링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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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윤한주 기자 |입력 2016년 06월 22일 (수)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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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다는 것은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다. 영국에선 교사 2천 명 중에 84%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업 외 행정업무가 많고 신체적 고충이 많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서서 일하는 교사의 직업상 허리와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배꼽힐링기인 일지힐링라이프(이하 힐링라이프)를 건강법으로 활용하는 교사 4인을 소개한다. 이들은 자신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서도 도움을 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 왼쪽부터 오진선 교사, 손정향 교사, 강명옥 교사, 서동희 교사(사진=본인 제공)

"요통이 사라져"

오진선 교사(충북 오송중학교)는 6년 전 허리 통증으로 한방 치료를 받았다. 이후로 후유증은 계속됐다. 둘째 아이를 낳고 신장도 나빠졌다. 최근 병원서 특수 치료를 받았지만 허리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정말 걷지도 못했어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죠. 힐링라이프로 배꼽힐링을 30분 했어요. 통증이 없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매일 아침과 저녁에 하고 있어요.”

오 교사는 가족건강으로도 활용한다. 남편에겐 힐링라이프로 등과 가슴을 마사지해준다. 아이들은 손으로 해준다.

“첫째는 자기 전에 뒤척임이 많았어요. 지금은 5분 이내에 자요. 둘째는 설사가 심한데 배꼽힐링을 해주면 안정이 되더라고요.”

동료교사들도 허리가 좋아진 오 교사를 보고 놀라기는 마찬가지. 힐링라이프를 빌려가는 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숙면에 좋다"

손정향 교사(서울 삼양초등학교)는 아침과 저녁에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 배변활동이 규칙적으로 좋아졌고 식욕도 줄었다. 저녁이 되면 이완이 되니 숙면을 취한다.

손 교사는 “힐링라이프를 출근할 때도 갖고 다닌다. 수업시간, 쉬는시간 틈틈이 하고 있다”라며 “몸이 가벼워지고 에너지가 충전된 것 같다. 피로 회복도 좋아졌다.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학생들에겐 3가지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배꼽 직접 만지기, 배 위를 손바닥으로 겹쳐서 펌핑하기, 주먹으로 가볍게 배 두들기기.

“학생들은 셋 중의 하나를 자신의 상태에 맞춰서 하고 있어요. 뇌체조 시간에 하는데 ‘배가 따뜻해졌다.’ ‘몸이 시원하다’ 등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손 교사는 위가 좋지 않은 동료교사에게 30초 정도 배꼽힐링을 해보라고 권했다. “너무 신기하다. 잠깐 했는데 몸에 열이 난다”고 말했다.

“안마효과”

강명옥 교사(경기 동안고등학교)는 배꼽힐링 30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강 교사는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라며 “배꼽힐링을 하면 배변이 좋아지고 몸의 피로가 잘 풀리니 눈이 맑아진다. 몸이 따뜻해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배꼽힐링을 하면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하더라. 최근엔 아들이 만난 사람에게 힐링라이프로 등을 쓸어주니 좋았다는 말을 듣고 여러 가지로 쓸 수 있구나. 활용 노하우를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요.(웃음)”

학생들이 졸거나 피곤하면 힐링라이프로 등을 쓸어준다. 시원하다면서 서로 해달라고 조른다. 안마효과와 다를 바 없다. 강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는 아침에 체조할 때 힐링라이프를 활용하고 있다.

“뱃살이 빠지다”

서동희 교사(울산 성안초등학교)는 배꼽힐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너무 좋습니다. 소화기관, 장기들이 안 좋아서 힘든 편이거든요. 배가 늘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것 같은 것도 없어졌어요. 장이 이렇게 편안한 적이 있었나 싶네요.”

서 교사는 뱃살이 빠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지인들도 그의 허리 라인이 살아났다고 먼저 말을 했다고.

“제가 추위를 잘 타거든요. 여름에도 발이 시린 느낌을 받아요. 기혈순환이 부족함을 느껴요. 배꼽힐링을 하면 발바닥까지 따뜻해지더라고요.”

힐링라이프는 늘 가지고 다닌다. 아침에 눈 떠도 옆에 있고 자기 전에도 옆에 둔다.

“명상이라고 하면 누군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집중할 시간도 필요해요. 그런데 배꼽힐링은 혼자서 할 수 있고 쉽다는 거죠. 효과도 바로 나오고. 몸으로도 느껴지니 깐요. (이제는) 힐링라이프 마니아가 되었어요.(웃음)”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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