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조로 건강지수 UP “추석 피로야 물럿거라”

[명절 한가위 건강법] 귀성길 피로 및 명절증후군에 좋은 단월드 기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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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이효선 기자 |입력 2014년 09월 02일 (화)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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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38년 만의 이른 추석으로 제사용품 구매비용이 만만찮은 해지만 명절을 맞이하는 기쁨은 여느 해 못지 않다. 올해 첫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휴일 일수의 희비는 있을지언정 고향을 찾는 사람들 역시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 마음처럼 설레지 않을까.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한다. 우리 민족은 일 년 중 오곡백과가 가장 풍성한 이 날 조상께 감사의 예로 제사를 올리며 가족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건강비법을 소개한다.

❐ [추석 전] “귀성길 피로야 가라”

추석은 민족 대이동의 날이라 불릴 만큼 이동 인구수가 많다. 그래서 귀성을 위한 장시간 운전 및 이동으로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 있다 보면 근육 긴장 및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 피로가 빨리 쌓인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틈틈이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피로로 근육이 잘 뭉치는 어깨와 목 부위, 기혈이 정체되기 쉬운 다리 부위, 육체적 피로와 연결된 눈 부위 등을 골고루 풀어준다.

✔ 어깨 피로에 좋은 ‘팔 엇갈려 깍지 끼기’ 기체조

팔을 뻗어 오른팔을 왼팔 위에 엇갈린 상태에서 양 손바닥이 밀착되도록 깍지 낀다. 숨을 들이마신 후 멈춘 채 깍지 낀 손을 가슴 앞으로 당기면서 한 바퀴 돌려 아랫배 높이까지 쭉 뻗어준다. 팔은 아래로 당기고 머리는 뒤로 최대한 젖혀준다. 숨을 내쉬면서 팔을 풀어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팔을 반대로 엇갈려 끼고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 어깨 피로에 좋은 ‘팔 엇갈려 깍지 끼기’ 기체조

✔ 목 긴장 해소에 좋은 ‘목 풀기’ 기체조

목은 뇌혈관이 올라가는 통로 부위이다. 이곳이 경직되면 뇌로 전달되는 산소와 혈액의 공급이 원활해지지 못한다. 앉은 자세에서 등을 똑바로 세운다. 목에 긴장을 푼 채 오른손으로 귀 위쪽 옆머리를 잡는다. 숨을 내쉬며 머리를 오른쪽으로 지긋이 당겨준다. 5~10초 정도 머물며 목 근육이 당기는 것을 느껴본다. 제자리로 돌아온다. 왼손으로 바꿔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오른손으로 목 뒷부분 근육을 지긋이 잡았다가 놓으며 뒷목을 풀어준다.

▲ 목 긴장 해소에 좋은 ‘목 풀기’ 기체조

❐ [추석 날] “기름진 음식, 건강하고 날씬하게 먹자”

추석이 되면 가족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타고 으레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 전, 찜 등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추석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소화장애 및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산해진미를 눈앞에 두고 안 먹을 수는 없는 일. 위와 장을 다스리는 체조로 소화력을 높이고 뱃살도 빼보자.

✔ 소화장애에 좋은 ‘단전치기’

아랫배에는 우리 몸의 건강을 관장하는 에너지센터 단전(丹田)이 있다. 단전치기를 하면 장의 정체된 기혈을 순환시켜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위장 기능도 좋아진다. 양발을 11자로 한 상태에서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어깨와 상체에 힘을 빼고 양손으로 아랫배를 두드린다. 처음에는 300개 정도로 시작해서 1,000개까지 횟수를 늘려간다.

▲ 전신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발바닥 밟아주기’ 힐링


✔ 뱃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장운동’

장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소∙대장의 에너지 순환을 돕는다. 또한,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해소해 뱃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15도 정도 굽힌다. 양손을 아랫배에 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아랫배를 당기고 내밀어 준다. 배를 당길 때는 배가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내밀 때는 복압을 약간 느낄 정도로 움직인다. 몸 상태에 따라 100회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간다.

❐ [추석 후] “명절증후군, 온 가족이 함께 풀자”

장기의 귀향 과정, 가사 노동 등 추석을 치르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명절증후군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증상에는 두통, 어지럼증, 관절통증, 위장장애 등의 육체적 증상에서부터 우울, 무기력 등의 정신적 증상까지 다양하다. 명절증후군을 앓는 대상은 대부분 주부였지만, 최근에는 남편, 시어머니, 미혼자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추석 후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전신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발바닥 밟아주기’ 힐링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릴 만큼 많은 반사구와 반사혈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발바닥을 밟아주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피로를 빨리 회복할 수 있다. 힐링 받는 사람은 엎드린 자세로 바닥에 편안하게 눕는다. 힐링하는 사람은 받은 이의 긴장이 풀릴 수 있도록 먼저 허리를 좌우로 10초 정도 가볍게 흔들어준다. 발뒤꿈치로 받는 이의 발바닥 가운데를 지긋이 밟은 후 발뒤꿈치와 발가락까지 발바닥 전체를 골고루 밟아준다.

▲ 전신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발바닥 밟아주기’ 힐링

[자료제공=단월드] l [참고자료=<증상별 단학도인체조>(일지 이승헌 저, 한문화)]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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