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아] 에듀테크 시대, 온라인 셀프 심신힐링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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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브레인 기자 |입력 2020년 06월 06일 (토)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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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2020 봄, 마음을 치유하는 내 몸과의 대화법'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1회 브레인 아카데미아(Brain Academia)- 장래혁 교수편’ 강연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할 미래사회 현상인 재택근무와 온라인 기반 비대면 교육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급격히 현실화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의 교육과 인류의 건강법은 어떻게 달라질까?

코로나19가 만든 변화 중 일상과 가장 밀접한 두 가지는 ▲온라인 교육혁명 에듀테크(Edu Tech)와 ▲심신건강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코로나19시대는 어쩔 수 없는 격리의 시간, 이전과 다른 이동의 제한, 영역의 봉쇄를 만들었다. 이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5년, 3년, 1년 주기로 가속화된다면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온라인 화상채팅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소위 ‘줌(ZOOM)세대’의 출현이 그 증거이다.

하지만, 21세기 온라인 교육혁명, 에듀테크(Edu Tech)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미래형 대학으로 떠오른 미네르바스쿨, 세계 유수대학의 강의를 일반인에 공개하는 무크(MOOC) 등 에듀테크 시대는 와 있다. 단지, 그동안 사회적 인식과 정책의 변화가 따라오지 못했을 뿐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모델국가로 주목받는 한국은 이러닝 직무교육에서도 최상위권이다. 학위를 부여하는 정부인가 사이버대학이 무려 21개가 존재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또는 PC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온라인 교육변화 시대에 나의 건강, 자기계발, 그리고 특정분야의 학습, 전문가로의 성장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필자가 교수로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자, BTS(방탄소년단) 7명 중 6명을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이 졸업 또는 재학 중인 대학으로 한류를 선도하는 ‘BTS대학’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 '에듀테크 시대, 온라인 셀프 심신힐링' 강의하는 장래혁 교수

#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와 같이 동물과 사람이 바이러스 전염의 숙주가 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근본 원인은 인류의 물질문명 확산으로 인해 접하지 않았던 사람과 동물 간 충돌에서 비롯된 것이다. 

결국 도시문명의 확산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철학으로 인류의 의식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이러스의 침공은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즉, 인류 심신건강의 일대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5년 유엔은 SDG(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속에서 문명의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정신적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며 특히 멘탈헬스, 인류의 정신건강 관리에 있어 평상시 심신건강관리가 더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눈여겨 보아야할 것은, 미국 실리콘벨리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영감과 통찰, 개개인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창의성 개발 등 새로운 인적자원계발법으로 동양의 ‘명상’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하면 인간의 고유한 역량을 새롭게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답을 동양의 명상에서 찾으면서, 인간의 의식 확장, 스트레스관리 이상의 감정조절, 감성지능의 개발, 마음경영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 즉, 인간의 정신건강에 대한 부분이 스트레스 관리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역량개발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오늘날 인류문명은 지난 세기 인간 뇌의 창조성이 만든 결과이다. 앞으로 다가올, 그리고 지금 닥친 위기 역시 인간의 뇌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가 하는 방향성이 곧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는 사이버대학의 인프라와 뇌교육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코스 개발해 주력해왔다. WHO가 강조해 온 멘탈헬스와 관련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서울대학교병원과 2015년 공동으로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이 그 예시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감정노동자들이 심신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터넷기반 온라인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으로 8주간 하루 10분씩 단지 8개의 동영상 콘텐츠로 감정노동자들이 직장 또는 집에서 훈련했을 뿐인데 결과는 놀라웠다. 간호사 100명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훈련결과 스트레스와 부정적 심리는 감소하고, 회복탄력성과 정서지능이 높아졌다.

해당 영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재되어 전국 보건안전관리자들이 평상시 습득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가 이어져, 2018년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현재 한국의 800만 감정노동자들과 관련 기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개인의 일상 스트레스관리에서 더 나아가 전문가적 역량을 통해 코칭할 수 있는 과정도 마련되었다. 교육부가 제시한 성인학습자 직업직무역량과정 개발에 2019년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선정이 되어 개발한 콘텐츠가 ‘러브 유어셀프-뇌기반 감정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이다. 

▲ 교육부 사업으로 개발된 뇌기반감정코칭 전문가양성 과정

본 과정은 △뇌를 알면 감정이 보인다 △뇌를 알면 관계가 보인다 △감정노동 힐링365 △명상 두뇌코칭: 스트레스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뇌기반 감정코칭: 마인드 트레이닝 △러브유어셀프: 체인지 프로젝트 등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1과목당 13주차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6개 영역의 이론 및 체험형 콘텐츠로, 직무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코칭 역량까지 갖출 수 있어 코로나19시대 새로운 역량계발 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치료는 의사가 하지만 치유는 스스로 한다”는 말이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시대적 변화 앞에 단순히 자신의 몸 건강관리뿐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도전해야 하는 때이다.

글.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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