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리포트] 뇌교육으로 직업 교육하는 중국 기업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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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리포트] 21세기 미래 자산 '뇌', 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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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교육 | 정유철 기자 |입력 2018년 09월 12일 (수)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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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리포트] 21세기 미래 자산 '뇌', 뇌교육

뇌교육으로 직업 교육하는 중국 기업 빠르게 확산

2014년 4월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뇌교육이 중국 전역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업 뇌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어린이 뇌교육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중국에서는 30여 개의 기업이 뇌교육인 유답(U-DAP)을 받았다. 세계 최대의 시계 회사인 스위스 스와치그룹(Swatch Group)의 중국 현지 법인 8개 브랜드가 기업 뇌교육을 받았다.

스와치그룹의 중국 현지 법인 ‘티쏘(Tissot)사’는 2014년 8월에 한국의 HSP컨설팅유답에 요청해 명품 유답(You-答)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오메가는 2015년부터 매년 직원들에게 뇌교육을 실시해 전국에서 8개 팀이 교육을 마쳤다. 오메가의 경우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워크숍에서 배운 바를 토대로 활동 계획을 작성해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매일 일일 비전 세우기, 체조로 몸의 감각 깨우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한 긍정의 에너지 키우기, 연단(鍊鍛)을 통해 의지력 키우기, 말과 행동으로 감사의 마음 표현하기 등을 실천한다.

뇌교육 기반 기업 교육 활발, 뇌교육 전문 강사 과정 BEL 운영해 

상하이와우!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기반의 뉴미디어 회사이다. 중국에서 가장 발달한 도시인 상하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직원 150여 명 대부분 20대이다. 상하이와우!는 중국의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 2014년 중국에 뇌교육이 수출된 후 뇌교육을 직원 교육으로 채택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이 회사는 지난 4월에 전 직원이 유답 교육을 했다. 이 회사의 대표 바비 웡Bobby Weng 씨와 비비안 예Vivienne Ye 씨가 2년 전 뇌교육을 접한 것이 계기였다. 바비 웡 씨는 본인이 직접 뇌교육 전문 강사 과정인 BEL 교육을 이수했다. 바비 웡 씨는 기업 교육으로서 뇌교육을 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뉴미디어 회사이다 보니, 항상 창의적이어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건강한 뇌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몸과 마음이다. 뇌교육을 통해 자기 안에 있는 생명력을 깨우고 스스로 자기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관계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이것이 곧 자기 삶의 리더십이 아니겠는가. 건강하고 창의적인 뇌를 갖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믿는다. 그런 면에서 뇌교육은 내게 교육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다. 회사 운영에서도 직원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중에 내가 강사가 돼 직원들을 직접 교육하고 싶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앞으로 뇌교육을 접목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다.”

중국에서 기업에 뇌교육을 보급하는 회사는 유답솔루션U-DAP Solution이다. 이 회사의 줄리 묘 중국 대표는 중국에서 기업 교육으로서 뇌교육의 전망을 이렇게 보고 있다.

“한참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지식 습득 위주의 교육을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 세일즈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감정 관리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유답은 그런 면에서 ‘건강한 뇌’를 키워드로 인력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뇌교육 센터 운영, 내재적 훈련 통한 자기 조절력 증진 등 주목

중국 어린이 뇌교육은 자신감, 집중력,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은 ‘한 자녀 정책’의 여파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의가 무척 높다. 아이들은 영어 회화, 컴퓨터, 승마, 테니스, 피아노 등 과외 학원에 많이 다닌다. 또한 성적에 관한 압박감도 높다.

상하이 푸시 징안에 있는 HSP바디앤브레인트레이닝(HSP Body and Brain Training)센터는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유치원반, 기초 과정인 파워브레인 과정, 상급 과정인 HSP 훈련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체력, 심력, 뇌력이라는 3가지 뇌 건강의 기초위에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자신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중국 어린이들이 뇌교육 과정으로 뇌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또 부모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가 바뀌려면 부모가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집중력부족과잉행동장애ADHD에 시달리던 아이가 이곳에서 6개월 동안 뇌교육을 받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오랫동안 복용하던 약을 중단했다고 한다.

▲ 뇌교육 학부모 과정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뇌교육 강의를 듣고 있다. 아이가 바뀌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글 정유철 기자 | 자료 제공 국제뇌교육협회 www.ib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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